이끼의 경우 살아있는 생물이며, 제품이 사용되는 환경 및 공중 습도 상태가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물 주는 시간 간격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눈으로 보기에 이끼가 건조 상태로 말라있으면 안개 모드 또는 수분 공급 모드를 실행해 주면 됩니다.
이끼는 일반 식물과 다르게 물을 일정 시간 주지 않았다고 하여 쉽게 시들어 죽지 않습니다. 주변이나 공기중 수분으로도 살아가는데 충분한 수분이 공급됩니다. (제품 내의 일부 층의 이끼가 젖어있는 경우 유리커버 내부의 습도는 높은 상태입니다.) 오히려 과습 상태가 지속되는것이 이끼에게 좋지 않은 환경입니다.
쁘띠포레의 서리이끼는 자연 환경에서도 아침의 공기중 습도나 이슬을 통해 수분을 공급 받아 시간이 지나면서 바람에 의해 움츠린 상태로 돌아가 대부분의 시간을 지내게 되며, 가뭄 등의 조건에서도 살아 갑니다.
물을 주기적으로 주어 관리하신다는 개념보다는 별다른 관리 없이 간혹 안개를 보고자 하실때 (하루 0회도 괜찮으며 가급적이면 2회 이상 실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개 모드 또는 수분 공급 모드를 실행해 주신다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